전북학생해양수련원, 스토리텔링 기반 해상사고 탈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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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학생해양수련원, 스토리텔링 기반 해상사고 탈출 체험

체험 다양화·단계화 및 인성교육 강화

전북학생해양수련원, 스토리텔링 기반 해상사고 탈출 체험
[뉴스킹]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해양수련원은 학생들이 해양체험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과 올바른 공동체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새롭게 추구하고 있다.

전북학생해양수련원은 스토리텔링 기반으로 학생들이 해상사고 탈출을 단계적으로 체험하여 실제 해상사고 대응 능력을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해양안전체험관에서 해상사고를 가정한 4D영상을 시작으로 탈출과 구명정 탑승 등을 모의 체험한다.

이후 수상안전체험관에서 실제 수영복을 착용하고 해상사고 시 탈출법과 생존수영을 배운다.

끝으로 실제 바다에 설치된 계류장에 나가 탈출과 바다 생존수영, 구명정 탑승 등 실전 체험한다.

또한 모든 체험과정에서 인성 내용요소를 추가하여 지도하고, 1박2일과정과 2박3일과정에서는 인성한마당 등 인성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자아를 탐색하고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책무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위 모든 체험은 1박2일과 2박3일 과정에서 할 수 있는데, 해양실전체험은 5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가능하다.

모든 체험에 참여할 수 없는 학교들을 위해 1일 과정을 3월 11일부터 운영했는데 17개 학교 1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1박2일 과정과 2박3일 과정에 83개 학교 5천 5백여 명의 학생들이 체험할 예정이다.

날씨를 고려하여 11월과 12월에는 1일과정을 다시 운영하는데, 31개 학교 1천 6백여 명의 학생들이 이미 신청을 마쳤다.

전북학생해양수련원은 전국 11개 학생해양수련원 중 유일하게 해상계류장(플로팅시스템)을 바다에 띄우고 학생들이 바다생존수영과 선박탈출, 구명정 탑승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전북학생해양수련원은 학생들의 안전한 해양체험활동은 물론 건강한 심성을 가진 공동체 일원으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프로그램을 갖춘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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