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ㆍ강남교육지원청, 장애 영유아 진단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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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북ㆍ강남교육지원청, 장애 영유아 진단비 지원

지난해 8명→올해 50여 명, 30만 원 이내 실비 지원

울산 강북교육지원청
[뉴스킹]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올해 장애 영유아 50여 명에게 진단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복지 카드 미소지 영유아(만 0세~만 5세) 중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에서 ‘심화 평가 권고’를 받은 후,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를 의뢰받거나 특수교육 대상으로 선정된 영유아가 해당한다.

교육지원청은 장애 진단비로 지난해와 같은 1인당 1회 30만 원 이내 실비를 지원한다. 보건소 영유아 발달 정밀 검사를 받은 영유아도 진단검사 실비 30만 원 이내에서 차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지원청은 장애 조기 발견·진단으로 영유아 단계부터 체계적인 특수교육지원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5월부터 장애 의심 영유아에게 장애 진단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애 영유아 8명에게 진단비로 1인당 최대 3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50여 명 지원을 목표로 지자체와 유아교육⋅보육 기관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장애 진단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영유아 보호자는 내년 2월까지 관할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장애가 의심되는 영유아를 조기 발견하고 지원해 영유아 보호자의 진단검사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영유아 2차 장애 예방과 발달 촉진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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