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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관 공헌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기관이 지역 학생 맞춤교육을 위해 교육 자원을 기부하거나 자체 운영하는 학교밖 프로그램으로, 기존에 학급단위 신청으로 운영되던 ‘연천생생 물사랑 학교’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서 ‘연천생생 물사랑+ 공유학교’로 변경 운영하고자 한다.
주요 협의 내용은 첫째, 학생의 호기심과 수준에 맞는 물 사랑 교육 프로그램을 연천의 생태, 지질 환경 등과 연계하여 개발한다.
둘째, ‘연천생생 물사랑+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경우 단순 일회성 프로그램이 학교 교육과 연계되어 학생의 배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용을 고려한다.
셋째, 교육프로그램 이외에 한탄강댐 및 군남댐 주변 학교에 대해 에듀테크 및 첨단교육(드론 및 AI), 문화예술 교육에 대해 인적 및 재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해당 학교에서 중장기적으로 미래교육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연천생생(生生) 공유학교의 이름처럼 연천교육지원청과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지사의 공생과 상생을 함께 이루려고 한다.”라며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지사뿐만 아니라 연천의 여러 기관과 협업을 추진하여 연천 학생의 성장을 지역이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천생생 물사랑+ 공유학교'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