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도서관에서 우리나라 전통체험 하고 가세요! |
이번 전시회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해 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립민속박물관과 연계해 마련했다.
구포도서관은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꾸러미를 대여해 도서관을 찾는 주민들이 자료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게 했다.
꾸러미는 우리나라의 전통의상, 생활용품, 놀이·의례 등 49종으로 이뤄졌다. 또한, 도서관에 소장된 전통동화를 다룬 다국어 도서 54권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다문화꾸러미는 생활상자, 옷상자, 놀이상자 등 세계 각국의 생활문화를 쉽고 친근하게 체험 할 수 있도록 실물 자료와 영상, 학습자료 등으로 구성된 교구상자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발했다.
김칠태 구포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들이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한국에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