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늘봄학교에 특별한 선생님이 찾아왔어요~ |
이날 행사는 ▲늘봄학교 운영 현황 소개, ▲프로그램 참관ㆍ취재, ▲책놀이 프로그램 재능기부, ▲늘봄학교 현장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은희 교육감은 오석환 교육부차관과 함께 책놀이 프로그램 일일 선생님으로 참여해 학생들에게‘친구의 전설’이야기를 들려주고, 독서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동화구연을 재미있게 듣고, 퀴즈를 풀며 친구에 대해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는 강은희 교육감, 오석환 교육부차관, 삼영초 교원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해 삼영초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듣고, 늘봄학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구삼영초등학교는 올해 3월부터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입생 94명 중 81명(86.2%)이 늘봄학교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북부도서관, 한국과학창의재단, 외부강사 등이 참여하는 영어놀이, 책놀이, 보드게임 등 10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2시간 무상으로 운영되는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 대상을 2학년까지 확대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과 우수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늘봄학교가 더욱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