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하도서관 |
이번 교육은 2024년 도서관집중지원학교 운영계획의 일환으로 공공도서관과 학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생 독서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사하도서관 소속 독서교육 담당 사서들이 직접 학교 도서관을 방문해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법 수업과 독후 활동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사하도서관은 4월 9일과 11일에는 하남초 5개 학급, 5월 9일은 토성초 4개 학급을 방문해 학생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이 직접 책을 접하고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 미배치 학교의 독서 교육 지원을 위한 도서관집중지원학교 사업은 ‘찾아가는 도서관 이용 교육’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문화 공연’,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등 독서문화 행사와 인문 독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년 사하도서관이 담당하는 집중지원학교는 토성초, 하남초, 하남중 3개 학교이다.
김정남 사하도서관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책 읽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시기에 도서관 이용 방법을 직접 배우고 체험해 보며 독서 생활화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