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 채무조정 및 연체예방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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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시, 청년 채무조정 및 연체예방비용 지원!

부산시 거주 18~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사가 소비지출, 채무관리, 자산형성 등을 주제로 1:1 맞춤형 재무상담 시행

부산시청
[뉴스킹]부산시는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2024년 청년 신용회복 지원 사업'을 통해 18세 부터 39세 부산 거주 청년들에게 재무상담, 비용지원, 금융교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4년 청년 신용회복 지원 사업'은 주민등록상 부산 거주 18세 부터 39세 청년들에게 1:1 맞춤형 재무상담, 채무조정 및 연체예방 비용 지원,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청년들의 부채 문제 해결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부산청년희망신용상담센터를 운영하며, 부산지역 청년들에게 전문상담사를 통한 신용관리, 소비지출관리, 부채관리 등 개인별 재무 설계를 지원 중이다.

또한, 이야기 소모임, 집합교육 등을 통해 월급 관리 방법, 연말정산 혜택, 전세사기 예방법 등 사회 초년생인 청년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청년이 재무상담 후 개인회생, 개인워크아웃 절차를 진행하거나, 채무조정제도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소득 대비 부채상환액이 과다할 경우 최대 1백만 원 이내 비용을 지원한다.

비용을 지원받으려면 재무상담 신청 후, 부산청년희망신용상담센터를 방문해 상담받아야 한다.

상담 후 심사를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비용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부산청년희망신용상담센터 누리집을 통해 재무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플랫폼 또는 부산청년희망신용상담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개인 맞춤형 재무상담을 통한 채무조정 및 연체예방비용 지원이 부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많은 청년들이 재무상담을 통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재무설계를 하고, 자산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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