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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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은평구,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 공모사업 선정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공유재산 실태조사 사업 지원비 2천5백만 원 확보

은평구청
[뉴스킹]은평구는 ‘2024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적정성, 활용방안 타당성, 지원 필요성 등을 평가해 선정됐으며, 공제회로부터 실태조사 예산 2천5백만 원을 지원받았다.

은평구는 매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해 공유재산 대장을 현행화하고, 현장 조사를 통해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누락된 재산을 발굴하는 등 재정확충에 힘써왔다. 올해는 무인항공기, GPS시스템 등 첨단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전문기관의 용역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정밀한 실태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당초 구비 2천5백만 원을 사업비로 편성해 일반재산과 공공용지(1개 동) 400필지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공제회 지원비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구유 행정재산 전체 3천6백14필지에 대한 스마트기술 활용 정밀 실태조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로 공용·공공용 목적을 상실한 행정재산은 일반재산으로 전환 후 보존 부적합 재산은 매각하고, 재산가치 상승을 위한 토지합병과 지목변경 등을 추진한다. 현황 용도에 맞는 관리와 다각적인 세원 발굴로 세수를 증대하는 등 구재정 확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공유재산 관리에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실태조사를 실시함으로써 보다 나은 구민의 편의 증진을 도모하겠다”며 “재산 활용 방안을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준비해 재산의 활용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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