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복천박물관, 춘계 가야유물 교실 '복둥이들의 봄 소풍' 운영
검색 입력폼
사회

부산 복천박물관, 춘계 가야유물 교실 '복둥이들의 봄 소풍' 운영

참가 신청은 각 교육일 해당 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

부산 복천박물관, 춘계 가야유물 교실 '복둥이들의 봄 소풍' 운영
[뉴스킹]부산시 복천박물관은 4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춘계 가야유물 교실 '복둥이들의 봄 소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4월 7일, 14일, 21일, 28일 오후 2시부터 4시 50분까지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복둥이들의 봄 소풍'은 복천박물관에서 자체 개발한 교구로 가야유물을 직접 만들어보고, 야외 놀이 활동을 통해 가야를 이해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시청각 강의와 전시실 해설을 통해 유물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을 선행한 후, 유물 만들기 활동을 체험해본다.

이어, 완성품을 직접 착용한 후 퀴즈를 풀어 금동관이 출토된 유구를 찾아가 보는 야외 놀이 활동을 진행한다. 상품으로 과자 꾸러미도 배부하며, 마지막으로 야외전시실을 관람할 예정이다.

부산지역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보호자 1명과 팀을 이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각 교육일 해당 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수요일 오후 6시까지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회당 20팀) 접수로 진행된다.

보호자가 대리로 신청할 수 있지만, 한 아이디 당 한 명의 학생만 신청할 수 있다.

4월 7일 첫 수업은 내일(1일) 오전 9시부터 4월 3일 오후 6시까지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최정혜 시 복천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야의 유물과 문화를 이해하고 그 가치를 마음으로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