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윤정민 의원,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성평등 지방의회 만들상’수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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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윤정민 의원,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성평등 지방의회 만들상’수여 받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사회‧경제적 약자 중심의 보호 및 지원 정책에 대한 꾸준한 관심

제1회 광주 여성의원 성평등 의정활동 자랑대회
[뉴스킹]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윤정민 의원(상무 2동, 서창동, 금호 1‧2동)이 6일 금남로 전일빌딩245 4층 시민마루에서 열린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에서 주관한'제1회 광주 여성의원 성평등 의정활동 자랑대회'에서 “성평등 지방의회 만들상”을 수여 받았다.

광주전남여성단체는 국회, 지방의원,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등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여성의 대표성을 언급하며 여성의 부재는 역량 또는 자질 부족이 아니라 여성의 정치참여 자체를 막는 구조와 제도‧관습 때문이라며 지방의원들을 초대하여 여성정치인을 격려하고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윤정민 의원은 제7대, 제8대를 거쳐 제9대 서구의회 의원으로 재임하는 동안 노인 고독사 예방, 장애인 이동기 기기 수리, 직장내 괴롭힘 예방,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등과 관련한 의안을 발의하는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약자를 중심으로 한 권익 향상에 힘 써왔다.

윤 의원은 “ 여성으로서 주어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스스로를 돌보지 못했던 개인적 경험이 현재의 의원 활동으로까지 연결됐다. 더불어 이렇게 의미 있는 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정말 뜻 깊고 감사하다. 여성을 비롯하여 함께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이웃인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상대적인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참여와 권익이 함께 향상 될 수 있도록 더욱 애쓰겠다. 지금까지의 의정활동에 많은 격려와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은 1991년 광주전남여성문제특별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여서운동의활성화를 위해 여성운동단체간의 연대와 소통을 도모하고, 성평등‧민주‧평화통일의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광주전남 8개 여성단체들의 연대단체다.

여연에 따르면 광주지역 여성지방의원 비율은 광주광역시의회 40%, 5개 자치구 여성의원은 북구 44%, 서구 37%, 광산구 38%, 남구 33%, 동구 55%로 확인됐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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