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안전한 일상, 우리의 실천이 필요해!” 학생 안전 의식 강화 위한 ‘다안전해 경남교육’ 공모전 수상작 발표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
2024년 04월 02일(화) 13:44 |
공모전 수상작 |
경상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학교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24일까지 ‘다안전해 경남교육’ 공모전을 실시하고 1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전에는 경남 지역 초․중․고교 학생 개인과 단체(3인 이하)가 참가해 만화(웹툰) 부문 354점, 짧은 영상(숏폼) 부문 109점을 출품했다.
출품작들은 교통안전, 물놀이 안전, 화재·전기 안전, 약물 안전, 디지털 안전, 생활 안전 등 매우 다양한 위험 요인을 주제로 다뤘다.
경남교육청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달 27일 2개 부문의 출품작을 심사하고 총 33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만화(웹툰) 부문에서는 통영여자고등학교 1학년 최주희 학생이 대상을 차지하고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장려상 10점이 선정됐다.
짧은 영상(숏폼) 부문에서는 김해모산중학교 3학년 카우디렉터팀이 대상을 차지하고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장려상 7점이 선정됐다.
공모전 수상작 학생들에게는 상장 및 시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학교 안전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시용으로 제작해 학교에 보급하고 경남교육청 블로그·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에 공유할 예정이다.
조이봉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위험한 요인을 스스로 찾아보고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천 위주의 안전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