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익산시,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오는 23일까지, '시원한 소변 한의약 교실' 운영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
2024년 04월 01일(월) 12:06 |
'시원한 소변 한의약 교실' 운영 |
이번 사업은 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반영해 수강생을 지난해 15명에서 올해는 30명으로 두 배 증원했다.
아울러 노년기 신체적 불편함과 우울증 등 정서적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는 노인 소변 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요 활동은 △소변 질환 상담 및 노년기 건강 관리 교육 △체내 순환과 원활한 배출을 위한 기공체조 △혈액 순환을 돕는 발 마사지 △스트레스 및 우울감 해소를 위한 웃음 치료 등이다.
시원한 소변 한의약 교실은 오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에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소변 질환은 대인관계를 위축시키는 등 우울감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소변 질환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