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금호도서관, '신지영 음악 작가와의 만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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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금호도서관, '신지영 음악 작가와의 만남' 운영

‘나를 바꾸는 착한 음악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특별한 만남 예정

광양금호도서관, '신지영 음악 작가와의 만남' 운영
[뉴스킹]광양금호도서관은 제60회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신지영 음악 작가와의 만남’ 특강을 운영한다.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가인 신지영 음악가는 예술 프로젝트 그룹 ‘우리, 봄’ 대표로 전국을 다니며 춤, 노래, 연극이 결합된 공연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

EP 앨범 ‘화음무시’를 발표했고, 제주 4·3 사건을 다룬 노래인 ‘붉은풀 푸른달’ 곡에서 작사를 맡았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도서 ‘세계를 바꾸는 착한 음악 이야기’, ‘이야기 프로듀서 유이’, ‘내 친구는 슈퍼스타’ 등을 지으며 융복합 분야 예술 교육의 선구자로 명성을 얻었다.

이번 특강에서는 ‘나를 바꾸는 착한 음악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들과 함께 착한 음악이란 어떤 음악인지 알아보고 나와 남이 함께 행복하기 위해 알아야 할 개념인 ‘인권’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작가의 강연과 함께 다양한 노래를 들으며 음악이 감정을 어떻게 바꾸는지 감상하는 시간을 가진 후 가사 다시 쓰기, 기타 반주에 맞추어 노래 부르기, 인권 롤링 페이퍼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신지영 작가와 참가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4월 1일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lib.gwangyang.go.kr)을 통하거나 금호도서관에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금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연출 분야에 대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문화시민으로서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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